[현장영상] "돌파감염, 유행 규모 낮은 우리나라에서는 가능성 낮아" / YTN

2021-06-11 5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3주 더 연장됩니다.

정부는 연일 500~600명대 신규 환자가 나오며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여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감염 위험이 낮다고 평가되는 주요 문화시설인 실외 스포츠경기장과 대중음악 공연장에 대해서는 오는 14일부터 참석 가능 인원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정부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
치료제 투약 현황입니다. 먼저 치료제인 베클루리주, 즉 렘데시비르의 경우 현재까지 126개 병원의 7882명의 환자분에게 투여되었고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는 현재까지 79개 병원에 4584명의 환자에게 투약되었습니다.

혈장치료제의 경우에는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 목적으로 총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아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립감염병연구소는 6월 11일부터 항바이러스제의 약물 평가를 위한 거점 실험실 3곳의 운영을 시작합니다.

신규로 운영되는 실험실 3개소는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질환의 약물 효능 평가에 있어서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 등 특수 시설의 활용을 원하는 민간과 연구계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공모를 통해서 3곳을 선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세포 효능 분석실을 2개 그리고 동물 효능 분석실이 1개 추가되어 앞으로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효능평가 그리고 표준 시험법 확립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말씀드린 이러한 약물평가 거점 실험실 운영을 통해서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감염 질환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치료제의 물질을 발굴하고 동물 감염 모델의 확립 및 치료물질에 대한 효능 평가 등 평가 기반 구축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을 위한 실무추진위원회는 어제 방역 물품 기기 전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11개의 전략 품목, 이 중에는 인공호흡기, 핵산 추출기, 진단키트 등이 있는데 이러한 11개의 전략 품목 개발 진행 현황을 공유하였습니다.

향후 방역 물품 등에 대해서도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서 지원 및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맞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은 어쩌면 일부 예방적 치료제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돌파감염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쉽게 얘기한다면 접종 후 감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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